1. 이팝나무꽃
우리나라 및 동아시아에 자생하는 물푸레나무과의 하얀 꽃나무로, 입하에 꽃이 핀다고 하여 이팝나무라고 하며, 혹은 하얀 나무 꽃이 순쌀밥(이밥)을 닮았다고 하여 이팝나무라고 부른다고 전해집니다.(참고로, 이름이 비슷한 '조팝나무'와는 다른 식물입니다.)
이 때문인지 꽃이 많이 피면 풍년이, 그렇지 않으면 가뭄이 든다고 생각해서, 예부터 신목으로 여겼다고 하네요.
이팝꽃은 밀양 위양지에서 봄에 활짝 피는 아름다운 꽃으로, 이팝꽃은 5월 초에 만개하며, 그 모습은 마치 하얀 구름이 저수지 위에 내려앉은 듯한 모습입니다.
이팝꽃은 꽃모양이 하얀 쌀밥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선조들의 염원이 담겨 있습니다.
이팝꽃은 밤중에도 예쁘고, 새벽과 낮에도 화사하게 피어 있습니다. 안개 낀 날에도 그 아름다움이 빛납니다.
이팝나무꽃축제 정보에 대해 궁금하신분은 아래 정보 확인 해보세요
2. 위양지
위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로 27-36
위양지(位良池)는 ‘선량한 백성들을 위해 축조했다고 붙여진 이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나 이 이름은 근래에 바뀐 이름으로 본래 이름은 양양 지입니다.
신라 때 축조됐다는 양양 지는 논에 물을 대던 수리 저수지였지만 인근에 거대한 가산저수지가 들어서 본래의 기능을 잃었고, 그 후 논에 물을 대는 대신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네요.
밀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팝나무가 피고 있고 아름드리 왕버드나무와 소나무들로 울창한 숲을 두르고 있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운치를 즐길 수 있다. 양양지의 풍경을 완성하는 건 정자인데, 연못에 떠 있는 섬 하나에 1900년에 지어진 안동 권 씨 문중 소유의 정자 ‘완재정’이 있다. 이 정자 주변으로 핀 이팝나무와 찔레꽃 등이 양양 지를 더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위양지는 밀양에서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3 생태녹색 관광지 16선에 포함되어 있어 자연과 즐거운 체험이 있는 관광지로 소개된 곳입니다.
완재정 (원운): 완재정은 거울처럼 맑은 수면에 비쳐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생샷을 찍기 좋은 포토존입니다. 산책로와 벤치: 경사가 거의 없는 평탄한 산책로에는 곳곳에 벤치가 있어 휴식하며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천천히 걷는 것을 추천드리며,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위양지는 이팝나무뿐만 아니라 왕버드나무와 소나무 등 다양한 수목들이 조화를 이루며, 둘레길을 따라 산책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소나무 숲 속에는 시원한 그늘과 바람이 있어 휴식하기 좋으며, 벤치도 군데군데 있어 도시락을 즐기는 분들도 있습니다.
다만, 송홧가루가 날리는 시즌이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주차장은 무료이며 화장실은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이팝꽃 위양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동훈 공수처장 후보자 프로필 공수처 채상병사건 입장 (0) | 2024.04.28 |
---|---|
심혈관 건강 참외껍질 호박씨 오일 만드는법 먹는방법 (0) | 2024.04.28 |
2024 청년 이사비 및 중개보수 지원 신청하기 필요서류 대상자 선정기준 (0) | 2024.04.27 |
2024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신청하기 지원대상 비용 신청방법 운영시간 (0) | 2024.04.27 |
생활정보 손목닥터 9988 신청하기 혜택 신청방법 대상자 (0) | 2024.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