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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Original 시리즈 ‘파친코’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고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찾아 나서는 한인 이민 가족 4대의 이야기입니다.
파친코2는 24년 8월 23일에 2편이 새로 방송되었는데,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자 윤여정을 비롯해 이민호, 진 하, 김민하 등의 뛰어난 배우들이 함께하며, 복잡한 감정과 역경을 생생하게 그려내서 1편에 이어서 파친코2도 기대가 되는 드라마 입니다.
오늘 알아볼 내용은 파친코2가 몇 부작인지, 등장인물 및 인물관계, 무료 다시보기 정보에 대해서 공유 드릴께요.
파친코2 기본정보
- 방송일정: 2024년 8월 23일 ~ 2024년 10월 11일
- 방송 횟수: 8편
- 촬영 기간: 2023년 2월 1일 ~ 2023년 6월 14일
- 제작사: 미디어 레스 스튜디오
파친코 시즌 2는 시즌 1이 종영된 후 공식적으로 제작이 발표되었으며, 2023년 2월부터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2023년 6월에는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을 진행하여, 2024년 8월 23일 파친코2가 방송되었네요.
촬영 장소는 부산과 토론토에서 진행되었고, 일부 장면은 일본에서도 촬영되었습니다.
파친코 뜻
파친코는 선자의 아들이 일본에서 운영하는 사업장이자,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파친코 게임이 그 시절 운명을 예측할 수 없었던 도박 같은 재일교포의 삶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파.친.코"라는 말은 재일조선인을 칭하는 '자이니치'를 상징하는 단어로도 사용됩니다.
일본 정부가 50년대에 사행사업을 단속하면서 일본인들은 일찌감치 파친코 사업에서 손을 뗐지만, 제대로 일자리를 얻지 못한 '자이니치'는 생존을 위해 파친코 사업에 종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파친코 사업은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지만, 그와는 별개로 일본 사회에서 한국인에 대한 천대와 멸시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파친코2 공개영상
파친코2 출연진
파친코2 등장인물, 인물관계
파친코2-선자 젊은시절 ( 배우: 김민하 / 아역: 전유나)
일제 강점기, 홀로 남은 어머니와 함께 어부들이 묵는 하숙집을 운영하던 16세 소녀 선자는 한 비범한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의 사랑은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었죠. 더 나은 삶을 꿈꾸며 일본으로 떠난 선자는 냉혹한 현실에 맞닥뜨리게 됩니다. 삶과 꿈이 사라질 것 같은 절망적인 순간에도, 선자는 끈질긴 노력과 사랑의 힘으로 장애물을 하나씩 극복하며 강한 삶의 의지를 다져 나갑니다.
파친코2-선자 노년 ( 배우: 윤여정)
세월이 흐르고 1989년이 되었습니다. 선자는 여러 가지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며 조용하고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손자 솔로몬의 소식이 전해지게 되죠. 이로 인해 가족 모두에게 힘들었던 과거의 악몽이 되살아나고, 솔로몬은 점차 판단력을 잃기 시작합니다.
이로 인해 선자는 다시 한 번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고, 그에 맞서 싸워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파친코2-한수(배우: 이민호)
1930년대, 제주 출신의 한 사업가는 혼자 한국을 떠나 자수성가한 인물입니다. 총명한 두뇌와 빈틈없는 사업 수완을 갖춘 그는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선자와 은밀한 사랑을 나누게 됩니다.
걱정과 어려움이 끊이지 않는 한수의 삶에서, 선자는 마치 등대와 같은 존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수는 그런 선자를 온전히 놓아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파친코2-솔로몬 ( 배우: 진하)
둘째 아들 모자수의 아들인 솔로몬(선자의 손자)은 일본 내 한국인 이민 가정에서 태어나 유아기를 일본에서 보냈습니다. 하지만 차별을 피하기 위해 청소년 시절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됩니다
그러나 큰돈을 벌기 위한 사업 기회가 생기면서 솔로몬은 고향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어른이 된 그는 미국 유학 생활이 가족의 피와 땀으로 이룬 희생 덕분에 가능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죠. 결국, 솔로몬은 가족과 커리어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힘든 기로에 서게 됩니다.
파친코2- 경희 ( 배우: 정은채)
선자의 동서(형님)로 부잣집 딸이였습니다.
파친코2-모자수 ( 배우: 박소희)
솔로몬의 아버지인 모자수는 근면하고 착한 성격을 가진 사람입니다. 모자수는 아들 솔로몬이 먼 이국에서 이룬 성공을 누구보다 기쁘고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미국에서 돌아온 아들의 행동이 낯설게 느껴지면서 모자수는 깊은 걱정에 빠지게 됩니다.
파친코2-이삭 ( 배우: 노상현)
평양 출신의 목사로 일본으로 가던 중 병에 걸리지만, 선자와 그의 어머니 양진의 간호 덕분에 건강을 되찾습니다. 작품의 초반부에서 이삭은 친절하고 사려 깊은 인물이지만, 자신의 위치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남자입니다. 그러나 선자를 만나면서 그는 내재된 능력을 발휘하고, 자신만의 신념을 키워 나가게 됩니다.
파친코2 원작 결말
이삭(노상현)은 천황에 대한 충성을 저버렸다는 이유로 체포되어 감옥에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는 거의 죽음에 이르러 집으로 돌아오지만, 결국 숨을 거두게 되죠.
이 사건으로 이삭의 형 요셉(한준우)은 일자리를 잃고 병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삭의 아들 노아는 아버지의 뜻을 따라 열심히 공부하여 와세다대학교에 합격하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학업과 일을 병행해야 합니다.
선자와 노아를 지켜봐온 한수(이민호)는 그들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비밀리에 도움을 주었고, 나중에는 노아에게 장학금과 집을 지원하게 됩니다. 그러나 노아는 한수가 자신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신에게 야쿠자의 피가 흐른다는 것에 괴로워하며 대학을 중퇴하게 됩니다.
홀로 떠난 노아는 나가노에 있는 파친코에서 자신의 뿌리를 숨기며 취직하게 되고, 이와무라 리사와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그는 일본 국적을 취득하고 일본인으로서의 삶을 준비합니다.
그러던 중 한수가 그의 거처를 찾아내고, 애타게 노아를 찾던 선자를 데려옵니다. 오랜만에 어머니와 대화를 나눈 노아는 집으로 돌아가 결국 총으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솔로몬 역(진하)으로 등장하는 솔로몬은 파친코 사업으로 큰 부를 이룬 모자수(박소희)의 아들로, 한국계 일본인 유미와 결혼하여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유미가 세상을 떠난 후, 모자수는 일본인 나가토미 에츠코와 연인 관계가 됩니다.
솔로몬은 에츠코의 딸 하나와 첫사랑을 나누지만, 하나는 에이즈에 걸려 안락사하게 됩니다.
소설의 마지막 장면에서 선자는 1989년 이삭(노상현)의 무덤을 찾아가 관리인을 통해 노아가 죽기 전까지 이삭의 무덤을 자주 찾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녀는 노아의 사진이 있는 열쇠고리를 땅에 묻고 집으로 돌아가며 이야기가 마무리됩니다.
파친코2 다시보기
위 링크로 재생이 않될시 아래 포스팅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