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택시·버스 운전기사, 택배기사 등 야간 근무나 장시간 근무로 인해 고된 노동과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노동자분들은 뇌·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이러한 질환을 예방하고 노동자분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건강진단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는 소식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노동자분들이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1. 심층건강진단 비용지원?
건강은 장시간 노동과 스트레스 속에서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특히 뇌·심혈관 질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건강진단이 중요합니다.
이를 돕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에서는 건강진단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 덕분에 많은 노동자들이 건강을 체크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지원 내용
심층적인 건강 진단을 받을 경우, 진찰, 계측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이에 따른 비용은 195,000원이며, 정부에서는 156,000원(기본 검사 비용의 80%)을 지원하고, 나머지 39,000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정밀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 심혈관계, 뇌혈관계 검사와 건강 상담 2회까지 제공받을 수 있으며, 추가 검사 비용은 건강 진단 비용의 80%가 지원되고, 건강 상담은 2회까지는 전액 지원됩니다.
3. 지원대상 조건
혹시 최근에 혈압이나 공복혈당,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진단을 받으셨나요? 아니면 비만이나 복부비만으로 고민하고 계신가요?
만약 그렇다면, 산재보험에 가입된 사업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위한 건강진단 지원 사업의 대상자가 될 수 있습니다. 뇌·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다고 평가되었거나, 일반 건강검진 결과 위험이 높게 나온 경우, 의사의 심층 건강진단 의뢰를 받으셨다면,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4. 신청 시기
각 분기별로 신청과 선정 일정이 다르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1분기에는 3월 말까지 신청을 받고, 이후 4월 초에 9,000명을 선정합니다.
2분기는 4월부터 5월 말까지 신청 기간을 두고, 6월 초에 6,000명을 선정하게 되죠.
3분기는 6월부터 7월 말까지 신청을 받고, 8월 초에 3,000명을 선정합니다.
마지막 4분기는 8월부터 9월 초까지 신청 기간을 두고, 9월 초에 2,000명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분기별로 선정 인원이 달라지니, 신청 시 이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5. 신청 방법
먼저,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자주 찾는 메뉴'를 확인해 보세요.
여기서 '뇌·심혈관 고위험 노동자 심층건강진단 비용지원' 메뉴를 찾아 클릭하면, 신청 절차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링크를 통해 바로 신청 페이지로 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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